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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로드맵

by 투머치77 2022. 12. 3.

본격적인 입시 단계입니다.

3년의 내 노력 여부에 따라

남은 인생 30년의 방향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이죠.

고등 로드맵 시작해볼게요.

국어

일단 중3 겨울방학 때 국어문법 한번 훑고 고등 가면 편합니다.

윤혜정의 나비효과로 기본 개념을 잡아 봅니다.

교재만 구입하면 EBS로 강의 보시면 돼요.

기본 틀을 잡은 후에는 역시 꾸준함이 답입니다.

매일 꾸준히 문학, 비문학 문제를 풀어줍니다.

시간을 정해 놓고, 일정한 시간대에 풀어보기를 권합니다.

가능하면 오전 시간대, 수능과 싸이클을 맞춰서 뇌 훈련을 시킵니다.

가장 많이 보는 교재는 매3비, 매3문

훈련을 통해 기초 체력을 다져놓은 후에는 결국 기출문제 분석이 답입니다.

기출문제집 가운데 본인 취향에 맞는 책을 골라서,

꾸준히 분석하고 풀어줍니다.

영어

영어는 일정 점수만 맞추면 1등급이 나오는 절대평가 과목입니다.

일정 점수를 맞히는 것이 쉽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꾸준히 독해를 해온 친구들이라면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중3 보다 고등 와서 영어 모의고사 성적이 떨어지는 이유는

그만큼 중학교 때에 비해서 영어에 시간 투자를 덜 하기 때문인 거죠.

너무 많은 시간을 영어에 투자하지 않고,

감 떨어지지 않을 정도의 독해와 어휘 반복 학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는 단어가 70% 이상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따로 시간 내서 외우는 것이 아니라, 

손에서 단어장을 놓지 말고, 자투리 시간에는 늘 영단어와 함께 

수학

중학교에서 이미 수포자의 길로 들어선 친구들도 많아요.

수학은 머리가 타고난 친구들이 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하죠.

물론 소수 타고난 친구들도 있어요.

노래나 춤을 타고난 것처럼 수학 머리를 타고난 거죠.

하지만 그런 친구들은 정말 극소수예요.

수학도 엉덩이 무겁고 꾸준한 친구들은 결국 1등급을 찍어요.

다만 방식을 잘 선택해야 합니다.

기본 개념이 안 잡혀있는 상태에서 

기출문제를 풀고, N제 문제를 풀어대는 것은 의미가 없어요.

킬러 문제를 포기하더라도 상위권 충분히 가능합니다.

쉬운 문제집으로 시작해서 차곡차곡 계단식으로 도전합니다.

선행을 하지 않았다면 마음이 급해져서 급하게 가려고 할 거예요.

그럴수록 천천히 완벽하게 이해하고 넘어간다는 자세로,

내가 선생님이 되어서 친구들에게 설명해준다는 자세로 풀어보세요.

한 문제 한 문제, 지금 공들여 푼 문제들이

어느 순간 수학의 경지로 끌어올려줄 거예요.

핵심

고등 로드맵의 핵심은 기출문제 분석입니다.

기출문제 분석을 위해서는 기본적인 기초체력을 완성한 후에 가능합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어요.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기본 다지기 후, 기출문제 분석으로 접근합니다.

 

나중에 후회 없는 삶을 선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보라고 조언합니다.

어른들이 늘 하는 식상한 표현이지만,

평생 이름처럼 달고 다닐 나의 꼬리표, 학교가 결정되는 순간입니다.

학벌이 밥 먹여주는 시대는 아니지만,

명문대가 플러스알파를 주는 건 확실합니다.

당신의 혼공을 응원합니다. 

결국 공부는 자기와의 싸움입니다.

저의 고등 로드맵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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